경기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송하성 교수(사진)는 공인탐정 민간조사원 가이드 책을 이 달 29일에 출간한다.

이 책은 민간조사업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통과가 임박한 시점에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송 교수는 이 책의 출간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경제학에서 만고불변의 법칙이 수요공급의 법칙이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뒤 따르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수요는 크게 늘어 넘쳐나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가 민간조사 분야이다. 따라서 ‘민간조사원’이라는 직업은 향후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악의에 의한 사기와 불법이 얼마나 만연한가? 무지에 의한 피해가 얼마나 큰가? 우리나라가 사기공화국, 자살공화국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사회적 수요증대의 도도한 흐름에 따라 지금 민간조사업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각각 계류되어 있다. 수정 보완 등의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이 법의 국회통과는 불가피하다.

사기와 불법을 줄여 사회적 손실비용을 감소시켜야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검찰과 경찰 및 변호사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이너스섬게임이 아니라 플러스게임이다.‘민간조사원’ 제도가 도입 시행되어야 검찰과 경찰이 더 큰 역할을 하게 되고, 변호사도 더 잘 된다는 뜻이다.

이제 늘어는 수요로 ‘민간조사원’이라는 직업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될 것이다. 미리 준비하며 은퇴 없는 확실하고 보람된 직업을 갖기를 소원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내용은 민간조사원이란? (1장), 민간조사제도의 도입이 왜 시급한가? (2장), 법 제정 지금 어디까지 와있는가? (3장), 어떻게 민간조사원이 될 수 있는가? (4장), 민간조사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5장), 민간조사원의 앞날은? (6장)과 같다. (문의)도서출판 진영사 www.jinyoungsa.co.kr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