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북미지역 투자유치단 (단장 최종만 청장)을 구성하고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의 유망 투자기업들을 방문했다.

투자유치단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투자설명회 및 개별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유치단은 또 캐나다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대형 건조기를 개발 중인 S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율촌 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공동으로 체결했다.

아울러 캐나다 교육기관 들을 대상으로 순천 신대단지 교육투자유치 사업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투자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과 향후 교류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캐나다 벤처투자자, 사모펀드 관계사 및 식품,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10여개 캐나다 기업들과 투자 상담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투자의 매력과 혜택에 관해 집중 설명함으로써 율촌제1산단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가로 공급될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에 대한 선제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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