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협력의 시대, 김대중 리더십이 주는 교훈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21일“화해와 협력의 시대, 김대중리더십이 주는 교훈”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6회차 강좌는 양봉열 (前 말레이시아 대사)가 “준비된 외교 대통령 김대중”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봉열 전 말레이시아 대사는 호주 참사관, 로스앤젤러스영사, 대통령 의전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주휴스턴 총영사, 김대중 前대통령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 광주과기원 대외부총장을 거쳐 현재는 전남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올해 마지막 강좌는 12월 19일 전윤철 前경제부총리가“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명호 관장은“국민의 정부시절 해외 여러 나라들과의 친화적인 외교를 통한 세계 평화와 동아시아 통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루어나가고자 했던 정책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새롭게 이루어 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접수(061-245-5660)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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