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 11월말까지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동강면에 소재한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착한먹거리” 고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거리 및 부대행사로 지역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본 장터는 25개 생산 농어가에서 직접 나와 제철 신선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본 장터는 그동안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을 실천하기 위해 각 농어가에서 최상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선보이며 장터 방문객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미역, 다시마, 멸치 등 고흥 앞바다에서 직접 수확한 수산물과 찰보리, 현미, 적두, 녹두 등 고흥의 깨끗한 공기를 머금은 잡곡류, 유자, 황칠, 와송, 삼채, 참다래, 고구마, 방풍, 취나물, 감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 50여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유자차, 유자즙, 건다시마, 건미역, 미역귀, 김 등 건강에 좋은 가공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본 장터는 지난 주말 기준 51회 운영, 방문객 26,000여명, 매출액 268백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매주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리고 고흥군에서는 “고흥 만남의 광장이 「웰빙식품 먹거리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하여 장터를 찾는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수 있도록 장터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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