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34명 모의의회 통해 지방자치 체험하는 시간 가져

 
목포시의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9회 모의어린이의회를 개최한다.

모의어린이의회는 목포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아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34명의 5~6학년 초등학생들이 진행한다.

이날 모의어린이의회 진행과정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목포시 부시장, 목포시의회 의원, 장학사, 각 학교 교장, 학부모들이 참관한다.

학생들은 시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장선거, 개원식, 부의안건 심의, 시정질문 및 답변 등 지방의회 본회의 진행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조성오 의장은“모의어린이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라 불리는 지방의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이번 경험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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