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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공원내 ‘미로공원’ 반쪽사업으로 표류중

   
▲ 언제 개장할지 모르는 텅빈 관리동
해남군이 지난 2012년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도립공원내 1만2500㎡(약3781평)규모의 세계최대 규모의 녹색미로공원을 세워 관광객을 유치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등 재미에 건강과 힐링을 더 한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대적인 언론 홍보했던 ‘녹색미로공원’이 지난달 군의회 행정사무사무조사에서 많은 문제점이 들어나 애초 취지와 달리 반쪽사업으로 전락해 혈세만 낭비한 사업으로 전반적인 재검토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해남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녹색미로공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서 "53억원의 국비·군비를 투자한 녹색미로공원 사업이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대흥사권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군의회는 지적했다.

미로공원 문제점은 공원 관리동 전시물 설치업체간 입찰 선정 과정부터 군과 업체 간 마찰이 생기면서 민사소송에 휘말리고 운영방식 또한 직영으로 할지 위탁으로 할지조차 정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 흉물스럽게 고사중인 서양측백나무
또한 미로공원에 식재했던 8000여 그루의 서양측백은 맞지않는 토양과 밀식으로 인해 일부가 고사되고 지금도 고사가 진행중으로 흉측한 모습을 드러내 현재로서 미로공원의 기능을 상실돼 하자보수가 요구되고 있는 총체적인 상황이다.

군관계자는 현재소송중인 업체와 원활한 협상을 진행해 사업추진에 차질을 없도록 하고 오는 11월까지 서양측백과 벚나무, 은행나무 등 350주에 대한 하자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이 신속히 추진해 새로운 나무를 심는다고 해도 전체적인 미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필요해 미로공원의 역할을 기대하기 까지는 적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 현 기자  khyeon0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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