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행복도우미’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전·행복도우미는 안전(경찰)과 행복(부녀순찰대)의 합성어로 사회적 약자인 지적장애여성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쳐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물론 주민들과의 협력치안을 구사하고자 안전·행복도우미를 결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안전·행복도우미는 경찰과 부녀순찰대원이 재가지적장애 여성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월1회 지적장애여성(44명)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을 통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다.

해남경찰은 ‘작지만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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