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오는 30일 ‘제1회 국제해사수송과학부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국제해사수송과학부생의 날’행사는‘해양산업의 발전 방향과 해양계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마산항 도선사회(도선사 이승기), 해운회사 CEO 대표(안창호), 학부형 대표(장부호)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학부형 간담회,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있을 예정이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해 해양에 대한 꿈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30명을 멘티로 선발해 오는 11월부터 항만운용교육, 현장실습,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국제해사수송과학부 학부장인 노창균 교수는“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해운관련 기관과 대학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학생들의 발전적인 미래설계 와 학습 능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