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협박에 고개를 숙이는 무리가 있다. 어리석은 자들이다.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에 반대를 가한 무리들이 있다. 반역의 무리들이다. 

북을 대화의 상대로 여기는 자는 북한이 어떤 존재들인가를 망각한 치매 환자들이다. 북한은 근본적으로 공산주의자들이며, 공산주의자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의 추함과 더러움을 관계치 않는 자들이다. 살인과 공포로 사회를 다스리는 것을 최상의 방법론쯤으로 아는 자들이기에 인권은 저 아래 발 밑에 두는 자들이다. 언제든 약속을 파기할 수 있는 자들이며, 언제든 등 뒤에 비수를 꽂을 수 있는 자들이다. 몰랐는가! 

북한을 대하는 오직 유일의 방법은 우리가 강해지는 방법뿐이다. 철저하게 응징하고, 도발을 해오면 철저하게 부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북한의 도발에 평화를 주장하는 자들은 반역배들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누가 5.24조치에 대해 해제를 주장하는가? 박왕자 씨 피살사건부터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까지를 살펴보면, 북한은 적임에 분명해진다. 그런 적에게 관용을 베풀자는 논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 사업은 통일을 위해 우리가 가장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최선의 방법을 포기하자는 자들은 누구인가? 북한동포들을 위해 우리는 진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동포를 돕는 것이 옳은 일인가, 아니면 김정은 체제 유지를 도와주는 것이 옳은 일인가? 

대북전단 사업을 방해하는 자들과 반대하는 자들은 김정은과 북한동포,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가련한 동포들은 지금도 신체의 자유와 사상 혹은 직업선택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조차 없이 살고 있다. 그 독재를 묵인하여 동포들의 고통을 더 연장시키고 싶은가. 답해 보라. 

우리는 북한을 믿지 않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북한을 지배하고 있는 김씨일가와 공산이념을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탈북자 출신들의 대북전단 사업은 계속되어야 하고, 5.24조치는 북한 김씨일가의 정권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우리의 각오는 북한의 독재가 끝날 때까지임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말해둔다.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민족의 문제이며, 우리 서로 가슴을 열고 나누어야 하는 양심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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