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수 원장은 개강식에서 “내가 변해야 전남교육이 변하고,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소중히 하자”며,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 부터가 클린 전남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은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혼합형 학습) 방법으로 15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교육부 박준모 감사관은 공무원 행동강령의 유형별 감사 사례를 통해 청렴의식을 고취시켰으며,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김상홍 명예교수는 “다산의 「목민심서」에서 제시한 공직자의 자세는 이 땅에서 실현되어야 할 아젠다이다. 클린해야 꿈을 이룰 수 있고, 미래가 있기에, 새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클린 전남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은수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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