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서 전남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 참석

▲ 2014년 전남 어린이집 교직원 한마음대회인 진도철마 실내체육관
2014년 전남 어린이집 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18일 보배의섬 진도에서 전남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중규)주관으로 보육교직원 및 보건복지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유공자를 표창하고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및 ‘좋은 어린이집 만들기’ 위한 결의와 보육발전과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성대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대회가 치려졌다.

▲ 식전행사로 진도 어린이집 원아들의 부채춤
이번 한마음대회는 전남지역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내 인가받은 1천242개소 어린이집 보육인들이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진도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진도군민들의 지역경제살리기 일안으로 대회 장소가 다소 협소했지만 전남보육인들의 뜻을 모아 진도군에서 개최됐다.

▲ 식전 행사 진도군 풍물패
이날 행사는 진도어린이집 원아의 제롱잔치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행사직후 보육인들은 진도 탐방에 나서기도 했다.

▲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진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에서 ‘전남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 이중규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와 이동진 진도군수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미래에 지금보다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마음대회를 참여했던 해남군 어린이집연합회 기념촬영

또한, 행사를 마친 도내 각 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진도 관광지를 탐방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단합된 모습과 '좋은 어린이집 만들기' 결의를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