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7일 목포석현초등학교에서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4. 칠판활용 좋은수업 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 관내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초등교사 29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100여명의 교사들은 대회장을 찾아 수업을 참관했다.

지난해에 ‘교사 판서대회’라는 명칭으로 처음 실시되었던 ‘칠판활용 좋은수업 연구대회’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칠판활용 좋은수업 연구대회는 참가자 자신이 설계한 수업안에 따라 모의수업을 진행하면서 판서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나의 수업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판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4. 칠판활용 좋은수업 연구대회’에서는 목포서부초등학교 김숙주선생님이 금상을, 목포석현초등학교 박수현과 목포서부초등학교 박다희 선생님이 은상을 차지했다.

또 목포유달초등학교 김병수, 목포청호초등학교 임대은, 목포애향초등학교 고희진선생님이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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