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교육홍보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기본권리, 학대와 유괴 예방, 안전 교육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과 후 아이들이 모이기 힘든 지역아동센터를 고려해 2~3곳을 통합해 권역별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순회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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