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원격 연수 실시

전남도교육청이 관내 모든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 및 양성평등교육」연수 과정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성폭력은 18세미만 청소년 가해자는 증가하고, 성범죄 피해자는 평균연령이 12.8세로연령은 낮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에서는 학교를 총괄하고 있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원격 연수를 20강좌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헤서는 공무원 징계 기준을 강화하고 엄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성폭력 범죄자 처벌은 크게 강화해 가해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 사건발생 시 가장 먼저 중요한 일이 전문기관에 신고하는 것임을 알고, 신고와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금년부터 모든 학교에서는 성교육을 연간 15시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성폭력예방교육을 3시간 이상 실시토록 하여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원격 연수를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직원을 적극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성관련 피해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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