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소, 한의약 중풍예방 관리교실 운영

 
전남 무안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한의약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무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1회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사상체질분류, 기공체조, 한의약식이, 한의약 양생법 등으로 한의약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의약 중풍예방 교실은 지역주민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중풍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향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좋은 내용을 가지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말 현재 16회 운영하여 370명의 어르신이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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