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사례 발표 인성교육 우수 사례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월 21과 22일 이틀 동안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전국 인성교육 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인성교육 시범학교 담당 교사와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및 우리 도내 교원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강과 현장의 사례 발표로 인성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창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교육본질에 충실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이란 기조 강연에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정체성 형성을 위해 규칙 준수 및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강충열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주제로 “학교 인성교육은 인식론적 도덕교육과정과 교수적 도덕교육과정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교과의 내용에 도덕적 가치를 연계하고, 또 교수를 도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그러나 학교의 문화를 보다 인간적으로 형성하고 학교의 생태적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예술적인 것으로 조성하는 데에도 동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했다.

현장 교원들의 인성교육 실천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부 관계자의 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전라남도교육청 민영방 교육과정과장은“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통해 체험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국민적 인성교육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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