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제도 교육

전남무안군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을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GAP인증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는 차별화된 국산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판로촉진과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위해 품목별로 ▲8월 25일은 벼 농가를 대상으로 무안통합 RPC에서 개최하며 ▲8월 26일은 채소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8월 27일은 마늘농가전남서남부채소농협 해제사무소에서 ▲8월 29일은 감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한편, 무안군은 하반기에도 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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