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승(57.사진) 신임 해남 부군수는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양 부군수는 지난 8월1일 전남도인사를 통해 제27대 해남부군수로 취임했다.

양 부군수는 지난 1977년 해남군 문내면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순천시 주암면장, 전라남도 기획관리실 투자심사담당, 예산총괄담당을 거쳐 지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전남도립 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해남에 부임했다.

양 부군수는 “전국 제일의 농업군이자 문화관광자원의 보고인 해남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족사항으로는 신복자 여사와의 사이에서 2녀를 두고 있으며, 해남 옥천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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