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생활폐기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7월28일부터 해남읍 길호리 환경영향마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협력해서 쓰레기 분리수거 이행여부와 쓰레기 투기단속을 중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쓰레기를 분리(소각용, 매립용)해서 배출하지 않는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이를 수거해서 반입할 경우에는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쓰레기매립장)에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을 담은 일반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섞어서 배출할 경우에도 이를 투기 쓰레기로 보고 수거하지 않으며, 투기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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