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강진군 대구면 구수리 국도23호선 남호마을 해변가에 국내 최초 헬륨 비행풍선이 떳다.

 길이 16m, 폭 16m, 높이 6.5m의 헬륨 비행풍선은 쌍둥이 비행기 선으로 카메라를 부착하여 자연상태 촬영과 친환경에너지 생산등 각종 테스트를 하게 되며, 1개월에서 길게는 1년간 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4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띄워져 청자축제를 즐기고 어린애들에게 신기함을 보여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이 비행선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하는 소진이라는 주식회사에서 제작비용 3억여원을 들여 지난 6월 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7. 24. 띄우게 되었다.
 이권봉 대표는 “헬륨 비행풍선을 국내 최초로 대구 남호 마을에 설치했으며 효과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설치할 예정이라며 바닷가에 접해있는 대구가 비행풍선을 띄울수 있는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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