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부, 고교부 지원자 대거 몰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은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 예선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과거 대학가요제처럼 음악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문화 음악 예술계의 지지 속에 탄생했으며, (사)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과 (사)한국방송단체연합회가 주최, 한예진 주관,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한국성우협회,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KMA, LDL COMPANY,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판도라TV, 한국메이크업협회의 후원 하에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경연은 대학부와 고교부로 나뉘어져 지난 6월 30일까지 영상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들의 실력을 가릴 운명의 1차 예선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고교부는 전국에서 지원자가 대거 몰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18일부터 다시 한예진 아트홀에서 2차 현장 예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열기가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대학가요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곳곳에서 지원자가 몰려 특히 심사가 어려웠다”면서, “참가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전국 규모 경연대회의 높은 수준을 느낄 수 있었고, 실용음악 분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뿌듯했다” 고 전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8월 중순에 개최될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본선 진출 후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될 학생들에게는 각각 △대상(각 부문별 1팀, 총 2팀, 상장 및 트로피, 대학부-상금 500만원, 고교부- 상금 200만원) △금상(각 부문별 1팀, 총 2팀, 상장 및 트로피, 대학부-상금 200만원, 고교부- 상금100만원) △은상(각 부문별 1팀, 총 2팀, 상장 및 트로피, 대학부-상금 100만원, 고교부- 상금50만원 △동상(각 부문별 2팀, 총 4팀, 상장 및 트로피, 대학부-상금 50만원, 고교부- 상금 30만원 △장려상(각 부문별 3팀, 총 6팀, 상장 및 트로피, 대학부-상금 30만원, 일반부-고교부 20만원) △판도라TV상(각 부문별 1팀, 총 2팀, 상장 및 트로피, 상품권, 상금 5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는 한예진 방송연출과, 방송제작과, 음향과, 공연기획제작과,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직접 음향 및 무대 세팅부터 촬영, 기획, 진행 스텝까지 맡아 프로 방송예술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