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 19명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떠난다.

 
전남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 19명이 오는 25일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떠난다.

23일 신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 19명이 신안군 주관으로 실시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문화 탐방과 엘름파크초등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4주간 일정으로 오는 2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프로그램 참여의 폭이 넓혀져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등 값지고 소중한 체험을 하고 오는 다음달 21일 귀국한다.

신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응시 원서를 접수 받아 영어지필, 구술시험을 치러 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뉴질랜드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면서 뉴질랜드 엘름파크초등학교에서 4주간 정규 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공부를 하면서 어학실력을 쌓게 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영어학습 향상과 자기 주도형 학습 분위기 실현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신안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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