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김대중따라하기 어린이탐구교실』을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당시 시대상, 노벨평화상에 대해 5,6학년교과과정과 연계해서 알아보고, 현장체험 및 인동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는 탐구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대중 대통령의 공부하던 집, 학교 등 찾아가며 청년기 활동 현장 탐방 프로그램, 초등 5,6학년 사회교과 연계과정의 기념관 전시해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초등(5~6학년)20명으로, 모집은 7월29일부터 8월7일까지 (http://kdjnp.mokpo.go.kr)홈페이지 및 전화(061-245-5660)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관계자는“여름방학기간동안 학생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통해 민주주의 및 세계평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우리가 인류평화와 문화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