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통한 건강교육

 
전남 무안군이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형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달 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17곳 824명의 4세~7세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형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보건소는 성장기 아이들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며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 교육을 비롯하여 영양, 운동, 비만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정착을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담당자들이 직접 제작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맞춤형 건강증진 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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