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연기됐던 군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

강진군은 다음달 3일부터 신전면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1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5월 3일 오전 신전면, ▲4일 오전 병영면, 오후 옴천면 ▲6일 오후 성전면 ▲11일 오전 대구면 ▲12일 오전 칠량면 ▲13일 오전 군동면, 오후 강진읍 ▲16일 오전 도암면, 오후 작천면 ▲17일 오전 마량면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농․어업인, 각종 지역단체 대표, 이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군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군정 주요정책 설명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해 지역주민의 일상 생활속 불편 사항 청취 및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적극 수렴, 반영해 군민과 함께 하는 밀착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군의 최대 목표는 '대한민국 정직수도', '대한민국 친절수도'의 건설이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진다는 ‘분골쇄신’의 각오로 일하고 또 일하여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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