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원 최기동,화순도의원 구복규 당선

 전남 투표율 44.2% 기록, 전국 투표율 39.4%보다 4.8% 웃돌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 27 전남지역 재ㆍ보궐선거 개표결과, 목포시의원재선거(라선거구)에는 민주당 최기동 후보, 순천시국회의원보궐선거에는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 화순군수재선거에는 민주당 홍이식 후보, 전남도의원보궐선거(화순군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구복규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투표결과는 총 유권자 286,084명 중 126,350명이 투표하여 44.2%를 기록한 가운데, 선거별로는 목포시의원재선거(라선거구) 31.0%, 순천시국회의원보궐선거 41.1%, 화순군수재선거 62.0%, 전남도의원보궐선거(화순군제2선거구) 66.1%를 기록했다.

특히 순천보선 결과 김선동 후보가 30,313표(36.24%) 조순용 18,172표(21.72%), 구희승 후보가 13,287표(15.88%),허상만 후보가 9,596표(11.47%),박상철 후보가 6,974표(8.33%), 김경재 후보는 3,264표(3.9%), 허신행 후보는 2,036표(2.43%)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홍이식 후보가 16,523표, 13,087표를 득표한 무소속 임호경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고 민노당 후보는 3,510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화순 도의원 보궐선거 역시 민주당 구복규 후보가 6,847표를 득표, 4,246표를 득표한 민노당의 김기철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으며,목포시의원 선거에선 민주당 최규동 후보가 3,442표, 무소속 전금자 후보는 3,322, 민노당의 조영규 후보는 1,285를 득표, 민주당 최규동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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