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인성 영재 육성을 위한 뇌 교육 실시

 
목포교육지원청은 우리역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과 삶의 주인의식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영재 학생들에게 뇌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人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2일과 29일 이틀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총 2개의 강좌로 영재학생 137명을 학급별, 학년별로 학습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실시된 첫 번째 강좌는「자신의 뇌를 믿어라」는 주제로 뇌는 신체의 일부로써 몸과 마음, 그리고 좋은 정보가 좋은 뇌를 만든다는 원리 하에 뇌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또 29일에 실시된 두 번째 강좌는「역사 속 리더 만나기」라는 주제로 항일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독립군과 태극기에 대한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중심 철학인 홍익인간정신을 일깨웠다.

특히 2개의 프로그램 모두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 스스로가 삶의 주인으로서 목표를 정하고 실행할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연영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토요일이어서 오기 싫었는데 오늘 참여하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했다’라는 소감문을 썻다“며 ”인성영재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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