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상교육 사업,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 시행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청소년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을 제고하고 정서함양을 돕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 (부제 :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음악, 뮤지컬,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연계하여 감상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키워주고 또래, 가족 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기존 이론 및 기능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무대 뒤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및 명화와 함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등 체험과 예술 감상이 가미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지난 2013년 첫 시행되어 전국 43개 기관에서 19,59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전국 80개 문예회관에서 32,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기수별 신청기간에 맞춰 지역별 운영기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예회관별 프로그램 정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 및 각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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