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 학교보안관,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생보호인력 62명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안전지킴이로서의 지켜야 할 기본적인 활동 방법 등을 익혔다.

학생보호인력은 목포시에서 중학교 15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명칭도 학교보안관이며 활동 내용과 활동시간을 학교장과 협의해 결정하고 활동시간 내에는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다.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배움터지킴이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을 체벌하거나 기타 학생의 인권을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학생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뒀다.

한편, 학생보호인력은 경찰, 제대 군인, 퇴직 교원, 퇴직 교도관 등 검증된 우수인력을 위촉하도록 권장하고, 매년 말 운영평가를 위해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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