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거리 캠페인 실시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25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 보건소는 24일 전통시장이 열리는 무안 5일 장터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퇴치!』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군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하고 결핵환자에 대해 꾸준한 복약확인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거나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 있는 군민께서는 결핵 감염이 의심되는 만큼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흉부엑스선검진 및 객담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결핵환자 조기발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제3군 전염병으로 치료만 잘하면 완치가능하고 발병 전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한 감염성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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