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교육미래위원회 연찬회를 통해 전남교육 비전과 교육방향 공유

 
전남도교육청이 앞으로‘미래핵심역량 교육’에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25일 전남도교육청은‘전남교육 비전과 전망’에 대해한 인식을 함께하기 위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미래위원회 위원 등 총 446 여명이 모여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14년 전남교육의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전남교육계획 2014’와‘학교 역사 뿌리찾기 프로젝트’ 설명 등을 통해 전남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서 필요한‘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 세 가지 핵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 교육정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초・중학교는 미래핵심역량의 기저가 되는 독서・토론 수업을 활성화하고, 세계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는 진로진학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만채 교육감은‘전남교육계획 2014’에 대한 주요 사업추진 방향과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핵심역량 맞춤 교육정책 추진에 교육감 자문기구인 교육미래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전남교육미래위원회는 장만채 교육감 취임이후 만들어진 민관거버넌스 형태의 교육감 교육정책 자문기구이며, 연합 교육미래위원회 연찬회는 22개 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들이 매년 한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전남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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