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황토골 자치마당,‘국가발전과 부패방지’교육

전남 무안군이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일병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을 초빙‘국가발전과 부패방지’라는 주제로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통해 채일병 강사는“수많은 민족이나 국가들의 패망과 개인의 실패를 자초하는 최고의 명약은 부패”라며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패방지와 청렴한국의 현주소로 한국의 근대사 속 부패의 역사와 원인 그리고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반부패 성적표를 경험과 각종 사례를 통해 참석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채 강사는 특히“무안군이 2013년 국가기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으나 전국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것에 만족하지 말고 군수님 이하 공직자들은 부패방지에 더욱 노력하고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변화하는 행정환경과 군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매월 유명강사를 초빙,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대민 서비스정신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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