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허신행 후보 사무실서 지지선언 갖기로

4.27순천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허신행 후보가 ‘777인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냈다.

허 후보에 따르면 이계익 전 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병태 전 국방부 장관,김시중 과기처 장관과 순천대 전 총장 김진호과 순천대학 수석부 회장 이증근등이 지지대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준민 (주)미래테크 회장과 양동진 피에르까르땡 사장,양동훤 (주)코레곤 사장과
임행진 순천대 전 교수와 박흥수 초당대교수, 전 도의원들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순천지역 영농관계자를 비롯한 농업전문가와 순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출신 상당수 인사들이 ‘지지대열’에 가세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777인 지지대열에 합류한 인사들은 중앙부처 고위관료 출신이거나 순천시 농정관계자,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유치과정에서 힘을 발휘한 주요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허 후보의 평소 신념과 소신을 잘 알고 있는 인사들로 허신행 후보 같은 분이 순천을 대표해 국회의원이 되어야 순천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인사들이다.

이중에는 허신행 후보가 내건 50만 글로벌도시 공약에 관심을 갖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킬 핵심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신행 후보는 이들과 함께 23일 오후 3시 허신행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777인 지지대회’를 갖고 허신행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허신행 후보는 최근에 나타난 왜곡된 여론조사를 갖고 당락여부를 논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라는 점을 감안해 고정지지표를 확보해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한편 순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노당 김선동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는 가운데 나머지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세싸움’을 벌이는 형국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