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자가수왕’은 록가수 윤수일이 선정됐다.
‘2014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나눔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명현)가 주관한다.
국내서는 유일하게 다문화예술인에게 상을 수상하는 이 행사는 매년 시상식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 국가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다문화 예술인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10대 예술인상은 링링(중국피아니스트·의과대학생), 최애순(중국·가수), 마리아(불가리아·가수), 팽려영(중국·연주가), 한수진(연주가), 김지원(배우겸 가수), 엠티플(가수), 근영설(중국·연주가), 문간홍(중국·무술인), ㈜몽땅(10개국·다문화가수)이 선정됐다.
또 2014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심사위원위원장(신용진 작곡가)은 ‘천년동안’ 몽중인‘의 작사가 박대홍 시인을 작사가 대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인 ’어머나‘,’나예요‘ 유명작곡가 윤명선씨를 올해 작곡가 대상에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모두 지난 1년간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행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인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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