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분양가 조정과 J-프로젝트지구와 해남을 잇는 806번 지방도의 4차선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21일 열린 제25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선 명현관 의원(해남1, 민주)은 이 같이 주장하고, 전남도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해남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사유지 보상 계획의 일환으로 ‘입체환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뿐만 아니라 20년간 방치된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해남군, 관광공사간 협약을 통해 광특회계 보조금을 지원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예산을 확보하거나 사업 자체를 J-프로젝트에 포함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명 의원은 또, 우수영항 개발사업은 단순한 항만시설이 아닌 숙박시설 및 레저시설을 갖춰 서남권 관광객을 유치해 실질적인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노인대학 활성화 및 영세 노인의료비 지원 대책, 지진과 해일 등에 대한 대비책, 다문화가정 대안학교 설립 방안, 물가변동에 따른 질 높은 학교무상급식유지방안 등에 대해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입장과 대책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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