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비전장학생 15명 선발(대학생 7명, 고등학생 8명) ,백운대에서 장학증서(총 6,380만원) 수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는 8일, 포스코 청암재단이 선발하는 광양지역 비전장학생 15명과 학부모를 초청, 백운대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진 광양제철고 교장을 비롯 김연빈 광양여고 교장, 정택성 백운고 교장, 한상준 광양고 교장, 문성윤 순천SOS어린이마을 원장 등과 비전장학생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06년부터 시작한 포스코 비전장학사업은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 광양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정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광양지역의 주인공들은 15명(대학생 7명,고등학생 8명)으로, 대학생에게는 연간 5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36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기념품이 지급된다.

광양제철소 김준식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래를 향한 시선은 멀리 두고,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을 채우고 꿈을 키워나가라" 고 당부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71년부터 ´제철장학회´로 설립, 운영됐으며, ´05년에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을 기려 ´포스코청암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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