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축구 꿈나무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양중앙초(여), 광양중(남), 광영중(여), 광양여고(여), 남해 해성고(남) 등 5개 학교의 학교장 및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각 오백만원씩의 ‘축구 꿈나무 육성기금’이 전달되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97년 부터 올해까지 총 3억8천4백 만원의 지원금을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지원하여 지역 축구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전력향상에 기여해 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과 전용구장을 운영하며, 축구동호인대회를 여는 등 광양이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