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 약초 집념이 결실 맺어가는 과정...약초에 대한 또 다른 시작

 
 
지난 2004년 신지식인상, 2011년 농림부 장관상, 2012년 대한명인회 인정 ‘함초명인’ 박동인씨가 오는 10월 1일 전남 해남에 약초박물관을 연다.

박물관 개관은 그의 약초에 집념이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으로 약초에 대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박 씨의 약초에 대한 또 다른 깊이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양복기술자였던 그가 염생식물 함초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함초를 식용화에 성공하고, 함초환, 함초된장, 함초소금 등 함초를 대체의학 분야의 건강식품으로 대중화하고 이어 천문동, 석창포...등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함초박사 박동인.

또한, 박 씨는 천성인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노력에 힘입어 함초를 비롯 기능성 식물인 인동초와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석창포, 항암작용에 탁월한 천문동까지 대량 재배에 성공하는 등 약초를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농업발전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신지식인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박물관 개관에 앞서 박동인 씨는 “이번 약초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남 지역에 전국 유일의 특색있는 약초박물관을 개관하여 건강을 살리는 약초를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에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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