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문화의 사각지대에서 여름을 보내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순천 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회 다문화가족 ECO페스티벌’ 행사 참가를 돕고 이들의 여름나들이를 함께했다. 

23일,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다문화가정이 불편함 없이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식사를 지원하고 언어와 여러 환경등 낯선 이국생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비슷한 처지의 다문화가정이 서로 만나는 다정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이날 프렌즈봉사단과 다문화가족 50여명은 정원박람회장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페스티벌 부대행사와 합창단 공연을 비롯,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회사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린 다문화가정 봉사의 달인이 됐으며, 십시일반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어려운 다문화가정 결혼식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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