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마인드 함양, 소통·통합 인재 양성 목표

▲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
호남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세계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감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사단법인 호남미래연대(이사장 정용화)는 이달 30일 1기를 시작으로 격주 간격으로 1박2일간 ‘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광주 매일신문과 KBC광주방송이 후원하고 KT에서 협찬하는 ‘공감아카데미’는 매회 공개모집 및 추천으로 선발된 50명이 참여한다.

공감 아카데미는 (사)호남미래연대의 호남발전 및 사회통합 활동 목표에 따라 설립된 아카데미다. 광주전남을 포함한 호남과 세계가 하나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통합의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아카데미는 자기공감, 지역공감, 사회공감, 세계공감, 우정공감의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강사는 각 분야별 명사들이 참여한다.

김영식 남부대 교수(웃음으로 笑通하라)와 윤장현 YMCA이사장(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남도의 역사와 문화),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항꾸네 오래오래), 박진영 스피치문화연구소 대표(아나운서처럼 매력있게 말하기) 등은 고정강사로 나선다.

문무홍 개성공단이사장(개성공단의 현황과 발전방향),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장(핀란드 교육혁명), 신필균 복지국가건설시민정치포럼 대표(복지국가 스웨덴),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중소기업과 문화예술, 이상 1∼3회차)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은 초청강사로 참여한다.

정용화 이사장은 “지역민들이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강생 신청 및 안내문의는 062-383-9061이며 운영은 공감아카데미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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