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강연 주장에 "면책 믿고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영선 민주당 의원의 논문 표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영선 논문표절 바로 공개합니다”라며 “박영선의 숨겨놓은 논문 찾아 표절 잡는 것, 박영선이 파악하고 먼저 국회에서 인신공격 시작했군요”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2011년과 2012년도 당시 독설을 품고 있는 변희재 씨 등이 댓글을 어떻게 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냐를 (강의하기 위해)국정원 강사로 갔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변대표는 "박영선이 국회에서, 제가 국정원에서 댓글다는 법을 강의했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군요. 면책특권 믿고 떠든 거겠죠. 국정원 정도면, 김정은 찬양하는 포털을 때려잡아야지, 왜 거기 들어가서 댓글을 달도록 합니까"라고 대응했다.

이어 "박영선의 거짓음해에 대해선, 이번주 안에 적당한 조치가 취해질 겁니다. 물론 하도 뻔뻔한 철면피라,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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