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시정운영평가 76.8% 잘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74.8%찬성

순천시민의 대다수는 정원박람회 개최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순천시 거주 19세이상 성인 남여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순천시민의 81.4%는 정원박람회 개최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는 18.5%에 그쳤다

최근 논란이 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과 관련해선 74.8%가 찬성했고 반대는 18.5%에 그쳤다.

또한 81.4%는 정원박람회 개최가 지역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뽑았다.

현안 사업중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에 대해 시민의 66.7%가 모른다고 답했고 차고지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가 29.3%, 부분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가 31.8%로 약간 높게 나왔다.

학생 무상 급식에 관한 질문에서는 83.7%가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했고 재원부담에 있어서는 정부, 전남도, 교육청, 순천시 모두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가 77.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순천시민들은 민선4기부터 대한민국생태수도 전략으로 추진한 시정 성과에 대해 72.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향후 역점을 둘 분야 역시 환경보존과 친환경도시 개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 5기 재임 시장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서 76.8%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1%로 나타나 여전히 시민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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