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날로 지정된 이날 광주 무등경기장은 재광해남향우회를 비롯 해남서 올라온 야구동호회원, 군민 등 400여명이 이날 한화와의 시합을 벌인 기아타이거즈 응원에 나섰다.
`201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8만 군민의 호응속에 기아의 새 투수(?)인 박철환 해남군수가 시구하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6승 0무 5패로 현재 4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며 해남군 관계자들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땅끝해남 홍보와 도약하는 해남 아마추어 야구를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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