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재 후보 유세차량에서 유세중인 박상철 후보

4.27 순천 보선 현장인 14일 오후 5시 순천 연향동 상설시장 앞.

이 자리에선 개최된 거리유세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무소속 박상철 후보의 마이크가 중간에 꺼져 김경재 후보 연설차량에서 연설을 한 것이다.갑작스럽게 박상철 후보의 마이크가 꺼지자 김경재 후보측 관계자가 박상철 후보에게 먼저 마이크를 제공 하면서 "이것이 순천의 미덕 아니겠습니까" 라며 화담을 보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거리유세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무소속 후보들의 선거 준비상태가 미흡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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