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여수시와 후원협약 체결 … 유명 디자이너 직접 제작

▲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여수시와 후원협약 체결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유니폼 제작 및 공급업체로 제일모직(주)이 참여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와 여수시는 15일 제일모직과 공식 유니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 종사자들은 제일모직이 보유한 명품 브랜드인 갤럭시, 구호, 빈폴레이디스, 후부(FUBU) 등 품격 있고 세련된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공식유니폼은 오는 9월까지 디자인 작업을 완료하고 품평회와 패션쇼를 거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내 도우미 의상의 경우 유명 디자이너인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여느 박람회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도우미 의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석 조직위 위원장과 김충석 여수시장, 박창근 제일모직 부사장,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강동석 조직위 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제일모직이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여수세계박람회가 세계인의 축제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세계박람회 공식후원사로 기업은행, 광주은행, 현대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위는 휘장사업 공식대행사인 (주)이노션을 통해 전자, 통신, 에너지, 조선, 건설, 자동차 등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본격적으로 공식후원사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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