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 게릴라 홍보단 출동해 전남 문화․관광자원 탐방 유도

서울의 대표적 봄축제 현장에 전라남도의 수도권 게릴라 홍보단이 출동해 전남의 맛과 멋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5일 전남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신안튤립축제와 함평나비축제, 전남의 3대 국제행사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순천정원박람회 등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 현장에는 전남도와 시․군에서 서울사무소에 파견 근무중인 20여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남도 수도권 게릴라 홍보단’이 총출동해 ‘전남의 멋과 맛을 가슴에’, ‘여보, 이번 주말은 전남’ 등의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 홍보전단 등을 배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활동을 펼쳐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양수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은 “수도권 내 축제 현장, 대단위 오피스건물단지, 전철역 등 다중 이용시설 부근에서 사진 판넬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수도권 시민들이 전남의 우수한 관광․문화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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