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등 6개국 10명 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 성과

전라남도는 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6개국 1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지난 14일까지 3일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20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유통망 확대를 위해 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바이어를 발굴하는 맞춤형 수출상담 형태로 이뤄졌으며 도내 60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전남도는 초청국가별 바이어와 업체별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유자차, 녹차, 라면, 한과, 매실가공품, 멜론, 홍주, 고등어, 전복가공품 등 220만달러의 수출상담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바이어들의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전남 친환경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신규 바이어 위주로 진행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였지만 만족스러운 수출상담계약 성과를 올리고 전남도의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이미지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6월과 10월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도내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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