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이 주민들의 건강생활 개선과 여가 선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풍물교실이 날이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011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중 하나인 풍물교실은 현재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되고 오는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강진덕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어 더욱 뜨겁다.

풍물교실 교사인 이정선(덕수학교 교사)씨는 “학생들에게 주민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풍물을 배우면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준 성전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 또한 젊은 학생들과 함께 풍물을 배우니 더욱 흥에 겨워 하신다”고 말했다.

김명채 성전면장은 “지역주민들과 학생이 어울려 풍물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입견을 버린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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