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14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소형 선착장 앞바다에서 코란도 승용차와 운전자 소모(44.여)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민 박모(52)씨가 이날 오전 4시께 출항 준비를 하다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고함에 따라 122구조대를 투입, 수중 수색을 했다.

해경은 정박 선박과 충돌 흔적이 있고, 차량 앞유리가 파손된 점으로 미뤄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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