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목민대상 시상금 1천만원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3월 22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을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명흠)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장학금 1천만원은 다산연구소와 중앙일보,내일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다산의 목민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및 여론수렴, 최종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됨으로써 받은 상금이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밝혔듯이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무엇보다도 5만 군민이 행정을 믿고 지지해준 결과로 다산목민대상 수상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은 당연히 장흥군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며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주위에 신선한 충격과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기금 조성 목표액 100억원(현재 92억원 조성) 달성이 성큼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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